2014년 슈어맨에 의해 첫발을 디디다

놀이터 이용자들의 커뮤니티가 아무것도 없던 2014년, 먹튀 피해 예방을 위한 먹튀사이트 정보 공유와 검증을 할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이 등장했는데, 그곳이 바로 슈어맨(sureman.com)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먹튀 사이트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기에, 먹튀를 한 곳의 이름이 슈어맨에만 올라와도 곧바로 문을 내려야 할 정도였죠.

 

이후 슈어맨의 이용자가 점점 늘면서 놀이터의 광고비 등으로 많은 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015년 9월 슈어맨의 도메인과 웹사이트 관리 권한을 통째로 가로채는 일이 발생합니다. 기존 운영자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수억원에 팔렸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죠. 당시 먹튀사이트들의 입장에선 박수 칠 만한 일이었습니다.

 

피해 운영진들이 슈어맨 시즌2 제작

이후 피해를 주장하는 운영진들에 의해 슈어맨 시즌2라는 신규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회원들이 기존 사이트에서 이탈하지 않으면서 현재와 같이 2개의 슈어맨 체재로 흘러갔습니다.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건 누가 사이트를 운영하느냐가 아니라 먹튀 검증 그 자체가 중요했기 때문에 기존 사이트를 이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죠.

 

모방 사이트들이 등장하면서 먹튀폴리스 탄생

또한 슈어맨을 모방한 먹튀 검증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먹튀폴리스입니다. 기존 슈어맨에서 시즌2로 넘어가는 회원들도 드물었는데, 3지대인 먹튀폴리스로 넘어가는 이용자들이 많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피해 제보 시 3~5만원의 위로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단숨에 슈어맨과 사이트의 양대 산맥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먹튀폴리스의 위로금에 대응하기 위해 광고 업체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까지 생겨나자, 보상금을 타 먹겠다고 허위로 제보하는 악성 유저들이 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 사이트 입장에서는 먹튀검증뿐만 아니라 제보글 검증까지 철저히 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떠안게 되었죠.

먹튀검증의 춘추전국 시대, 진정한 승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는 우후죽순 늘기 시작했고, 심지어 먹튀 업체들과 결탁하거나 놀이터 자체적으로 홍보 명목상 먹튀검증 사이트를 만들기도 하면서, 검증 사이트가 먹튀가 아닌지 검증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용자들이 인지도 있는 먹튀검증 사이트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구별하고, 기존의 사이트를 모방한 곳에서 추천하는 악질 먹튀 업체를 피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먹튀쉴드 역시 먹튀검증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드리는, 실력 있는 전문 검증업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